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이번에는 무고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자신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나나에게 다쳤다며 나나를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역고소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미 나나의 당시 대응을 정당방위라고 판단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습니다.
그리고 9월 26일 새롭게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검찰은 해당 남성이 제기했던 고소와 관련해 보완수사를 진행한 뒤 무고 혐의가 성립한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다만 무고 혐의 역시 현재 ‘기소’ 단계이므로 법원의 유죄 확정판결과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건은 2025년 11월 나나의 자택에서 시작됐습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15일 새벽 경기 구리시에 있는 나나의 집에서 발생했습니다.
수사기관과 재판 보도를 종합하면 30대 남성 A씨는 나나의 자택에 들어가 나나와 어머니를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나 모녀와 A씨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나나와 어머니가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이후 강도 관련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런데 A씨가 오히려 나나를 역고소했습니다
사건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A씨는 구치소 수감 중 자신이 제압당하는 과정에서 다쳤다며 나나를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형사 고소가 접수되면서 경찰은 절차에 따라 나나를 입건해 사건 경위와 관련 자료를 조사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결론은 A씨의 주장과 달랐습니다.
경찰 “나나의 대응은 정당방위”
경기 구리경찰서는 올해 1월 나나에 대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당시 자택에 침입한 사람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나온 행동이라는 점 등을 종합해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처음 수사해 송치하는 단계에서도 나나 모녀가 침입자를 제압한 행동을 정당방위로 본 바 있습니다.
따라서 ‘나나가 살인미수 혐의를 인정받았다’는 식으로 이해하면 사실과 다릅니다.
실제로 경찰 단계에서는 해당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자택 침입 사건 1심에서는 징역 7년
A씨에 대한 원래 자택 침입 사건의 재판도 진행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강도치상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이것 역시 현재 최종 확정판결은 아닙니다.
검찰과 A씨 측 모두 1심 판결에 항소했고, 항소심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뉴시스 최신 보도에 따르면 2심 선고는 오는 10월 22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에는 A씨가 무고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9월 26일 법조계 취재를 통해 새로운 내용이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 9월 16일 A씨를 무고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이번 기소는 A씨가 자신이 제압당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었다며 나나를 살인미수·특수상해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돼 있습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피해자 진술과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보완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A씨가 제기한 고소와 관련해 무고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가 관련 자료를 직접 대조해보니
제가 이번 추가 기소를 다룬 뉴시스·스타뉴스 보도와 올해 1월 경찰의 정당방위 판단을 보도한 연합뉴스, 그리고 1심 판결 후속 보도를 직접 대조해보니 이번 사건은 서로 다른 형사 절차가 여러 단계로 이어지고 있어 구분해서 보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첫 번째는 A씨의 자택 침입·강도 사건입니다.
두 번째는 A씨가 나나를 살인미수·특수상해 혐의로 고소한 역고소 사건입니다.
세 번째가 바로 그 역고소와 관련해 검찰이 A씨를 무고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긴 최신 추가 기소 사건입니다.
이 세 가지를 한 사건처럼 뭉뚱그리면 현재 무엇이 확정됐고 무엇이 재판 중인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현재까지의 사건 흐름
공개된 내용을 시간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시기 | 확인된 내용 |
|---|---|
| 2025년 11월 15일 | 나나 자택 침입 사건 발생 |
| 2025년 12월 | A씨, 강도 관련 혐의로 구속 기소 |
| 2025년 12월 이후 | A씨, 나나를 살인미수·특수상해 혐의로 역고소 |
| 2026년 1월 | 경찰, 나나 대응을 정당방위로 판단해 혐의없음 불송치 |
| 2026년 6월 | 자택 침입 사건 1심에서 A씨 징역 7년 선고 |
| 2026년 9월 16일 | 검찰, A씨를 무고 혐의로 추가 기소 |
| 2026년 10월 22일 예정 | 기존 강도치상 사건 항소심 선고 |
이 가운데 현재 가장 새롭게 추가된 내용이 무고 혐의 기소입니다.
‘무고 혐의 기소’와 ‘유죄 확정’은 다릅니다
이번 소식을 다룰 때 한 가지는 분명히 구분해야 합니다.
검찰이 A씨에게 무고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기소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소됐다는 것만으로 법원의 유죄 판결이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고 혐의 역시 앞으로 재판에서 판단을 받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기존 자택 침입 사건에서 1심 징역 7년이 선고됐지만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해당 형 역시 아직 최종 확정 단계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나나는 왜 정당방위를 인정받았나
경찰은 사건 당시 상황과 수집된 자료를 종합해 나나의 대응을 정당방위로 판단했습니다.
자택에 침입한 사람이 가족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이었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나나를 조사한 뒤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를 인정할 근거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했습니다.
따라서 A씨가 나나를 고소했다는 사실만 놓고 나나가 실제 살인미수 혐의를 받았다고 단정하는 것은 현재 확인된 수사 결과와 맞지 않습니다.
이번 추가 기소가 의미하는 것
이번 추가 기소는 기존 강도 사건에서 새로운 폭력 혐의가 추가됐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핵심은 A씨가 나나를 상대로 제기한 형사 고소 자체가 허위 신고에 해당하는지를 검찰이 문제 삼았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거쳐 무고 혐의가 성립한다고 보고 A씨를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앞으로는 기존 강도치상 사건의 항소심과 별도로 무고 혐의 재판도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료 확인 기준
이번 글은 2026년 9월 26일 뉴시스가 법조계 취재를 통해 보도한 무고 혐의 추가 기소 내용을 가장 우선해 확인했습니다.
나나에 대한 역고소 사건이 경찰에서 어떻게 처리됐는지는 2026년 1월 연합뉴스의 경찰 취재 보도를 확인했습니다.
기존 자택 침입 사건의 1심 징역 7년 판결과 항소 여부는 스타뉴스의 재판 후속 보도를 함께 대조했습니다.
검찰이 A씨를 무고 혐의로 기소했다는 점은 확인됐지만, 해당 혐의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유죄가 확정된 것처럼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정리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이번에는 무고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자신을 제압한 나나를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역고소했지만, 경찰은 나나의 대응을 정당방위라고 판단해 불송치했습니다.
기존 자택 침입 사건에서는 1심 징역 7년이 선고됐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입니다.
제가 관련 수사·재판 보도를 직접 대조해보니 현재 가장 정확한 정리는 이렇습니다.
나나에 대한 살인미수 역고소는 경찰 단계에서 혐의없음으로 끝났고, 해당 고소와 관련해 이번에는 A씨가 무고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다만 무고 혐의 역시 최종 유죄 확정 전 단계입니다.
자료 확인 기준: 2026-09-27T00:09:00+09:00
출처
- 뉴시스 — 배우 나나 자택 침입 남성, 무고 혐의로 추가 재판행
- 스타뉴스 — 나나 자택 침입 남성, 살인미수 역고소 뒤 무고 혐의 추가
- 연합뉴스 — 경찰, 나나 역고소 사건 불송치…정당방위 판단
- 스타뉴스 — 나나 자택 침입 사건 1심과 검찰 항소
※ 대표이미지는 기사 내용을 상징적으로 시각화하기 위해 AI로 제작했으며, 실제 나나의 자택·사건 현장·수사자료를 재현한 이미지가 아닙니다.
